추가열 & 박강수 콘서트.....수요무대 송파구청 관계자분 인사말처럼 참으로 살기좋은 송파송파~~!!^^ 공짜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더니 송파구민회관에서의 60회 수요무대 공연을 무료로 다녀오니 송파구민임에 새삼 더없이 즐겁고 행복하네요...ㅎㅎ 지난주 화요일, 선착순으로 인터넷 신청 받는 것을 알게되어 시간맞춰 정확히 클릭했.. 흔적의 글방 2010.06.12
언니, 보고싶어요!! 49제를 맞아 한숙언니, 혜란이와 수혜언니를 만나고 왔어요. 햇빛 잘 드는 양지에서 언니는 조용히 그러나 반가히 저희를 맞아주셨지요...... 참 덧없긴 해요. 바로 얼마전까지 언니가 준비해준 다과를 먹으며 수다를 떨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시간은 흘러가겠지요. 길 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또 잠.. 흔적의 글방 2010.05.01
그때 그 시절...... 학원에서 돌아온 작은녀석과 저녁을 먹다가 그 옛날 재수시절 얘기가 나오고 아빠와 엄마가 한 해 차이로 저와 같은 종로 학원을 다녔던 것을 재미있어 하더니 그녀석 은근히 엄마의 학원 에피소드를 물어오네요. 이제는 거의 잊혀진 과거이려니 했던 추억들인데 새삼 작은 녀석의 호기.. 흔적의 글방 2010.04.28
대만 학회에 다녀와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타이페이에서 열린 아시아 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에 나무님 따라 다녀왔어요. 이번에 나무님이 초청강연을 하게되어서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해야 할 일들이 많아 함께 갔는데 길지않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걸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무엇보다 영어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 .. 흔적의 글방 2010.03.28
"훌리오(쥴리오)의 캔버스" 작은녀석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에게 뭔가 기념될 만한 것을 남겨주고 싶다더니 혼자 뚝딱뚝딱 작업 끝에 이런 작품을 남들어 내었어요. 만족할 만한 입시를 치르지 못해 한 해 더 공부하기로 했으니 이런 작업 하는 모양새가 너무도 마음에 들지않아 가재 눈을 뜨고 주말에 작업을 하던 녀석.. 흔적의 글방 2010.03.09
희철 삼촌 추모 1주기 동서야, 정말 수고 많았다!! 아이들 데리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또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대단하고 고맙고 그러네. 이번에도 고마운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니 가신 삼촌의 발자취가 얼마나 컸던가 다시 새기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구..... 그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동서의 자세한 .. 흔적의 글방 2010.01.14
비담의 최후 "선덕여왕" 비담의 최후 다음 메인에 뜬 요 글때문에 그동안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선덕여왕"에 채널을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회더군요....... 미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때 조차도 가끔씩 장면장면을 본 적은 있어도 진득하게 앉아서 스토리 꿰가며 시청한 적이 없었던지라 대충 짐작.. 흔적의 글방 2009.12.23
꿈이라도 좋으련만...... 축하축하해요 전국 수석이라고요 오늘 대성 갔다가 알았어요 다음에 통화해요 한** 모 드림 우우~~이게 현실이었음............. ㅎㅎ.....우리 준원이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1년 선배 이준원 학생이라네요 **에게도 행운이!! 고상하게 답신을 하면서도 속 마음은 그야말로.......@@ 성은 다르지만 이름도 .. 흔적의 글방 2009.12.22
산낙지와 바지락 우리 라인에 사시는 작은녀석 어릴적 성악선생님께 낙지 몇마리와 바지락을 한바구니 갖다드리니 웃음보를 터뜨리십니다. 참 그집아들은 재밌어. 아니 군대 간 녀석이 지난번엔 꽃게를 사오더니 이번엔 바지락과 낙지야? 원래 그렇게 자상해? 그러고보니 우리 큰녀석이 조금은 자상한 면이 있기는 있.. 흔적의 글방 2009.12.07
밥 하는 아들 오늘 오후에 큰 녀석에게서 메세지가 왔어요.. 소포 잘 받았다고, 맛있게 감사히 먹겠다고....... 지난 주 새 부임지로 발령받아 간 곳이 달랑 교대하는 경찰 직원 두 분과 전경인 우리 큰녀석만 근무하는 곳이라 상경 계급장을 달고도 다시 식사준비를 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30여명 .. 흔적의 글방 20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