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흔적......그 그리움

차우야 차우야 차우 차우코 리코 폰야우....♬ 뜻도 철자도 모르면서 초등시절 이런 노래를 배웠던 기억이 있어요. 특활시간이었는지..... 그 차우란 이름을 한강변에서 만나게 되니까 넘 재미있네요. 양평군 서종면에 새로이 오픈한 레스토랑겸 까페, 차우!! 한동안 조용하던 이쪽 지역에 ..

5월초 아름다운 꽃들이 풍성한 계절에 들러본 남양주의 "시가올 비빔국수" 집입니다. 꽉 들어찬 차만큼이나 손님들로 북적이던 그곳은 약간은 썰렁한 실내와는 달리 강쪽의 정원이 아름답게 다가온 그래서 식후의 차 한잔이 더 편안했던 음식점이었습니다. 너무나 평범하다못해 이런 강..

서울춘천 고속도로에서 서종 IC로 나가 강변쪽으로 달리다보면 많은 음식점들 사이에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독특한 외양의 건물 하나를 만나게 됩니다. 전에도 이 길을 지날 때마다 분명 수없이 봐왔을텐데 그때는 전혀 관심 밖의 건물이어서 기억조차 없었던 것이 이렇게 새단장을 하고..

아름다운 정원과 우아한 외관으로 퇴촌에서 양평가는길 지나는 이들의 마음을 웬지 설레게 하는 곳. 또 다른 "겨울연가" 한 편을 찍고 싶게 만드는 곳.... 힐 하우스!! 요즘들어 외국인들 특히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어서인지 한층 활기찬 모습으로 다가오네요. 패밀리 레스토랑, ..

미사리를 지나 팔당대교와 팔당댐을 스르륵 스치고 나면 "강마을 다람쥐"라는 도토리 전문점이 나타납니다. 예전에 이 길을 지나려면 양 옆으로 늘어선 차들때문에 혼잡하기 이를데 없었는데 이젠 주차 단속을 철저히 해서인지 지정 주차장에만 차를 댈 수 있게 하네요. 진작에 그리했어..

준원이 덕분에 매주 뜻하지 않은 데이또를 하고 있네요. 미사리를 스르륵 지나서 팔당댐 조금 못미처 "배알미동"이라는 표지판을 끼고 우회전하면 바로 "솔롱고스"가 있어요. 늘 지나가는 길에만 보아서 궁금하던 차에...... 무지개 뜨는 곳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처럼 차 한잔 하기에 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