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준원에게 지금 이시간 즈음이면 아침점호를 마치고 구보를 하고 있으려나? 아니면 이른 아침을 먹고 있을지도 모르겠구. 사격훈련이 이번주중에 있던 것 같은데 잘 받도록 하려므나. 물론 안전에 유의하고 새로운 걸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오히려 재미날 수도 있을 거다. 이곳은 날..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012.03.29
전투구보 힘들었지?^^* 보고싶은 우리 준원아!! 어제는 가장 힘든 훈련 중의 하나인 전투구보 하느라 많이 고생했지? 무사히 잘 마쳤으리라 생각하면서도 힘들었을 걸 생각하니 대단하면서도 조금 걱정되는게 사실이었다. 그래도 우리 준원이 분명 씩씩하게 잘 해냈을거라 믿어. 엄마 아빠 뜨거운 박수를 보낸..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012.03.28
새로운 한 주를 시작했는지.... 준원에게 또 한주를 잘 시작했는지 궁금하구나. 다행히 내일부터는 날이 조금 풀린다고 하니 날씨때문에 겪는 어려움은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이제 추위가 물러나면서 훈련소 주변에서 꽃망울이 터지곘지? 철쭉꽃이 활짝 필 즈음이면 훈련도 마무리되리라 생각한다. 조금만 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012.03.28
한 주의 시작 홧팅~!! 보고싶은 우리 아들 임준원!! 지난 한 주 건강하게 잘 지냈지? 네가 보내준 편지 잘 받았단다. 그 바쁜 와중에 짬짬이 시간내서 썼을 모습을 생각하니 아휴 엄마 마음이 그러네.... 그래도 네가 모든 것 잘 이겨내고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도 든든하고 대견하고 그래. 역시 우리 ..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012.03.26
준원....OK? 보고싶은 준원에게 준원아, 오늘 토요일이었는데 어떻게 보냈니? 한주간 훈련받는라고 애 많이 썼을텐데 조금이나마 휴식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지난번 네가 보내온 두번째 편지를 잘 받아보았단다. 힘들지만 네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잘 지내는 네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대견했단다...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012.03.25
좋은 꿈 꾸길 바라며..... 준원아, 오늘도 건강하게 잘 지냈니? 여기 서울은 조금 날이 풀린듯 하지만 아직 봄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 날씨였어. 무엇보다 황사 없는 봄이어야 할텐데 , 우리 아들 훈련할때 무조건 황사 없기를 소원하며.... 조금 전에야 엄마가 중앙일보 원고를 마무리지어 보냈구나. 그것 때문에 또 ..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012.03.23
사랑하는 아들에게 준원 !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쳤겠지? 예상보다 꽃샘추위가 오래가 제법 추운 날씨에서 고생하지 않을까 싶구나. 그럴수록 날씨도 훈련이라 생각하고 참고 이겨내는 지혜를 부려보렴. 모든게 마음이 중요한 거란다. 서서히 훈련강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구나. 달력을 보면 몇 줄만 지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012.03.23
사랑해 우리 아들!! 준원아,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잘 지냈니? 조금씩 훈련 강도가 세질텐데 힘들어도 잘 이겨내고 홧팅하기!!^^* 서울은 아직도 찬바람이 부는데 진주도 좀 그렇지? 그래도 머잖아 곧 따뜻한 봄이 올거야. 조금 전에 1대대 사진을 보았단다. 총기 훈련하는거, 조교 시범 보는 장면, 그리고 단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012.03.21
우리 아들 늠름하네!! 보고싶은 우리아들 준원아!! 드디어 네 얼굴을 사진으로 보았구나. 군복 입은 모습이 아주 잘 어울리네. 소대가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다른 동료들 모두 총기 있어 보이지만 엄마 눈엔 네가 제일 멋지기만 하구!!^^* 요즘 훈련 받느라 많이 힘들지? 그래도 우리준원이는 분명 불평불만없이 ..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012.03.20
사랑하는 우리 아들 준원에게 사랑하는 우리 아들 준원에게 준원아 ! 오늘 네가 보낸 소포가 집에 도착했단다. 엄마아빠는 네 체취가 베인 옷가지를 보고 마음이 뭉클했구나. 바쁜 중에도 꼼꼼히 적어보낸 네 편지가 유난히 반가웠고 대견했단다. 이제 새롭게 시작한 훈련.. 처음이라 많이 힘들지? 힘든 와중에도 늘 긍..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