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교실 공연을 마치고.....

 

 

 

 

 

 

 

 

어제는 공연하기에 아주 좋은 쾌청한 날씨였어요.

약간 덥기까지 했지만 햇살이 넘 좋아서 참석자나 관객이나 모두 즐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2011 송파문화원 한마음 축제!!

문화원 강좌중에 일년을 갈고 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희망 강좌들의 발표회 현장입니다.

 

저희팀은 10팀 중에 네번째!!

관객의 집중도가 떨어지기 전인데다가^^

노래 자체가 신나는 곡이라 (You are my sunshine, Beautiful Sunday)

완전 시선 집중...앵콜까지 받고 정말 인기 최고였어요!!^^*

 

근데 윗 사진들 보니까 혼자 젤루 신났네요...ㅎㅎ

 

문화해설사팀은 백제 8문양 탁본 체험부스를 운영했는데

제가 이렇게 외도?를 하는데도 어여삐 봐주셔서 응원해주셨지요...넘넘 감사해요~♥

 

점심 직전에 행사는 다 마무리짓고 전 해설사팀과 점심 먹은 후

커피타임 갖으면서 문화원 선생님들과 간단 협의 하고

전 팝송팀 뒷풀이장으로....총총

마침 반장언니 생일날이라서 축하자리가 마련되었거든요.

 

늘 신명좋은 반장언니가 팝송교실 분위기를 매번 업시켜줘서

수업시간마다 얼마나 즐거운 분위기인지 몰라요.

그런 감초 역을 맡으신 분이 계셔야 많은 분들이 모이게 되는 것도 같구요.

강사님께서도 마음이 비단결 같으신데다가 노래, 기타 거의 최고수준이시라

계속 수강생들이 늘고 있어요.

아마 이번 기회에 또 폭발하는건 아닌지....ㅎㅎ

그래서 저흰 특별한 연습없이도 이렇게 분위기만 보여주자고 출사표를 던진건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서 더 기쁘네요.

 

이런 발표회를 통해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정말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