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베스트 프렌즈 문주가 이른 시각 전화를 했습니다.
평상시와 다름없는 밝은 목소리로.....
양쪽집 수험생들 수시 넣은 얘기 한참 하다가
근데 집이 아닌 것 같은데 어디니?
서울대 병원엘 가는 중이랍니다.
정기 검진 날이야?
아니...유방에 이상이 있다나봐. 정밀 검사 받으러 오라네.....
가슴이 철렁합니다.
그동안 여기 저기 수술 한 것만도 여러 번인데
아........!!!
아직 모를 일이잖아,결과 나와봐야지... 넘 걱정하지마....
괜찮아. 치료하고 또 이겨내고 하면 되지 뭐.....
마음이 무거운 하루입니다
'흔적의 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서운 이야기 (0) | 2010.10.30 |
---|---|
이런 일이!!^^* (0) | 2010.10.14 |
너무나 기대가 컸던 자원봉사 (0) | 2010.09.18 |
수시 전형 넘 힘들어.... (0) | 2010.09.17 |
복숭아 먹고..... (0) | 2010.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