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성탄무렵, 작은 녀석이 같은 반 친구들에게 준다고 수첩겸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기능성 성탄카드를 열심히 만들더군요.
자르고 오리고 칠하고....23일 저녁을 온통 카드 만들기로 보내길래
예비 고3 엄마답게 시간이 금인데 금인데 하면서도
자못 그 완성품이 궁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녀석 피곤해서 정신없이 자는 틈을 이용하여 살짝 훔쳐 보았지요...ㅎ
친한 친구들의 별명을 재미있게 표현한 모양인데
다음날 저녁, 카드 받은 친구 엄마들에게서 전화와 메세지가 연이어 날라온걸 보면.....
아들 덕분에 많은 분들께 성탄 인사까지 덤으로 받은 즐건 성탄 전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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