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하야, 오늘하루는 어떻게 보냈니?지금 5시 35분이니 저녁식사 무렵이겠구나?
힘든 훈련 뒤에 먹는 밥이니 맛있게 많이 먹어라.
어제 엄마가 처음 쓴 편지는 아마 목요일이 되어야 네게 전해질 것 같네...
3시에 출력하는 것을 몰라서 시간 지난뒤에 보냈으니 네가 편지를 못받아 많이 서운했겠다.
월, 목, 토 세번 너에게 전해진다고 하니 엄마가 자주 편지 쓸께....
힘들어도 엄마 아빠가 늘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꿋꿋하게 잘 이겨내고.....
어제는 입교식 사진 보면서 네가 혹시 있나 하고 열심히 찾았는데....있더라!!
입영식 사진에서도 거수경례하는 모습이...아빠랑 몇번이고 보았단다.
오늘은 컴에 있는 네 사진들 이것저것 찾아보았고....
이번주 수영교육이 있다고 들었는데 안전조심하고 감기 걸리지않게 신경쓰거라.
꼭 손발 잘 비비고....
오늘밤도 편안하게 잘자.....♥
081111 17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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