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가서 처음 맞는 훈련이라 이번 주 많이 힘들었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걱정이 되네.
어제(13일)는 수능일이라 준원이도 가락고앞에 가서 분위기를 익히고 왔단다.
좀 긴장이 되나봐 딱 일년 남았으니.....
아빠는 오늘 강의가 있어서 홍콩에 가셨다가 다음 주 화요일에 오실 예정이란다.
네군데서 강의를 하셔야 한다네.
날씨가 좀 추워질 것 같구나. 다음주엔 전투 훈련을 하는 것 같은데 총 조심하고
화생방 훈련때도 넘 무리하지 말고 아무튼 조심해라. 엄마는 다 잘 지내고 있어.
아들녀석 보고 싶은 것 빼고는 무탈하구.^^*
참 이동전화는 일시정지를 시켜 놓았단다. 휴가 나올때 본인이 연락만 하면 해지가 된다고 하네.
아빠 것도 한가족 통합으로 신청했고...
훈련중에 물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꼭 많이 마셔두거라!
식사도 입맛 없어도 많이 먹고 무조건 건강해야지. 발에도 혹시 물집 잡히면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해라 참다가 더 크게 고생하게 되니까.....
우리 아들 홧팅~~♥
0811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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