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어제 밤 12시가 넘어 작은녀석이 독서실에서 돌아와서는 야식을 먹으며 막내답게 살가운 빛으로 이 얘기 저얘기 하다가 엄마, 무서운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하는 거예요. 호기심이 발동해서 뭔데? 많이 무서워? 그럼요, 많이 무섭죠..... 그래? 궁금하네, 빨리 해봐!! 엄마..... 제 손을 꼭 부여잡으며 작.. 흔적의 글방 2010.10.30
꿈이라도 좋으련만...... 축하축하해요 전국 수석이라고요 오늘 대성 갔다가 알았어요 다음에 통화해요 한** 모 드림 우우~~이게 현실이었음............. ㅎㅎ.....우리 준원이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1년 선배 이준원 학생이라네요 **에게도 행운이!! 고상하게 답신을 하면서도 속 마음은 그야말로.......@@ 성은 다르지만 이름도 .. 흔적의 글방 2009.12.22
아들, 수능 홧팅~~!! 지금쯤 작은녀석 점심시간일텐데 술술 맛나게 먹고 있을런지 아님 꾸역꾸역 지나간 시간 되돌아보며 속상해하고 있을런지 큰녀석 재수까지 도합 세번 째인데도 이 엄마마음은 크게 나을 것도 다를 것도 없네요. 다행히 시험장이 멀지않아 평소 등교때보다 아침내내 더 여유로운 시간을 .. 흔적의 글방 2009.11.12
[강남맛집] 까페 스타트......강남구 신사동 지난주 월요일 신사동 가로수길은 촉촉히 가을비가 내리고....... 세월을 돌릴 수만 있다면 사랑하는 이와 우산을 나란히 쓰고 이 길을 폼나게 한 번 걸어보는건데 ...... 얼마전 수시 쓴 엄마들이 모여 싱숭생숭 수다를 떨었어요. 아무개는 잘될거예요. 먼저 발표하는대로 한 턱씩 쏘기예요.. 맛집 멋집 2009.09.29
12월 첫 이야기 많이 추워진 겨울입니다. 어제 저는 진종일 꼼짝않고 집에 있었고 큰녀석은 친구들과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전 주와 이번주 토요일, 수시2차 논술시험이 있던터라 수능 이후에도 꼼짝 못했었는데 벌써 몇년동안 바다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못한 그녀석이 안타까워 군말없이 보내주었습.. 흔적의 글방 2006.12.04
준하, 수능시험 보는 날 날씨가 맑아 그래도 참 다행스런 수능날입니다. 더욱 고마운건 집에서 멀지않은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어 아침시간이 작년보다 좀 여유롭고 편안했습니다. 두번째 시험이거든요.... 5시 알람을 맞춰놓고 부담되지 않는 도시락과 아침상을 차리면서 그저 긴장하지않고 하던대로 최선을 다하기만을.. 흔적의 글방 2006.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