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우리 준원아!!
엄마가 곧 외할아버지 제사 지내러 가야하기 때문에 짧게
써서 보낸다.
어제 밤 부터 몇번이고 인터넷편지를 쓰려 했지만 글 작성 난에 연결이 아니되어서
웬일인가 싶었는데 아마 갑자기 편지들이 폭주를 해서 그랬던 모양이다.....ㅎ
이렇게 다시 쓸 수 있게 되니 반가운 마음에 몇자라도 적고 가려고...
어제 아들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다!!!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의젓한 목소리가 엄마 맘을 편하게 해주는구나...
이쁜 녀석 ♥
시험도 그런대로 잘 봤다니 정말 고맙고 암튼 끝까지 잘 훈련 받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오늘 서울은 오후부터 비가 조금 내리다가 폭우처럼 오다가
아주 변덕스런 하루구나. 오늘 사격을 했을텐데 그곳 날씨는 괜찮았니?
참 우리 아들이 사격도 잘한다니 그것도 굿 뉴스였고^^
아빠가 7시까지 내려오라 하셔서 지금 엄마 나가야겠네.
준원아!!
하루하루 좋은 생각만 하고 몸 건강하게 잘 지내자!!
사랑해, 아들 ♥♥♥
1204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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