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라고 셔터를 눌렀건만 ........^^;;
제목: 서울에 첫눈이 왔구나!
준하야,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은 괜찮니? 손 발 동상 걸리지않게 늘 조심해라!
오늘 동영상을 다시 보다가 구명조끼 오른쪽 어깨에 걸치고 이동하는 장면에서 너를 보았단다.
그동안은 그렇게 여러번 보아도 찾을 수 없었는데 넘 반가웠다!!
오늘 올라온 사진은 야전훈련 가는 장면들이었는데 거기에선 네 모습을
찾을 수가 없네. 그래도 그 안쪽 어딘가에 네가 있을거라 생각하니 반갑기만 했단다.
엄마는 오늘 셋목회모임이 있었는데 우리 옛날에 갔었던 "단미 그린비"에서
얼마전 아들 결혼시킨 언니가 한턱을 냈구나.
근데 갑자기 첫눈이 내리는거야^^*
아빠한테 메세지 보내고 우리아들 훈련받을 동안은 포근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단다.
거기에 있으니까 바깥소식이 많이 궁금하지?
근데 별반 좋은 소식들이 없으니 모르는게 약이다 싶어해라^^
그저 너 건강하게 훈련만 잘 받으면 돼. 항상 훈련 중엔 집중해서 총 같은거 특히 조심하고!
사랑하는 아들~~~ 오늘도 잘 자고 내일도 홧팅~~~!!^^*
081120 19 :30
제목 : 네 얼굴을 보고 반가운 엄마^^* |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가는구나. 어제부터 갑자기 추워져서 고생이 많겠다. 항상 몸조심하고 어디 아픈데는 없는거지? 인물이 다 훤하다^^ 잠깐 아침만 드시고 출근하셨는데 오늘 치료중이던 치아 하나를 금니 씌우는날이기도 해서 칫과도 들리신다는구나. 준원이는 전국학력평가 보는 날이라 지금 마지막 스페인어 보고 있을거고 |
081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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