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녀석은 올해 군입대를 할 예정입니다.
통역병 시험이 남아있어서 입대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함께 할 시간이 정말 얼마남지 않았어요.
작은 녀석도 정신없이 바쁠 고2가 되는 시점이구요.
그래서 다 함께 떠났습니다.
1박 2일.....피(?)같은 아이들 학원과
작은 녀석 학부모 마지막 반 모임도 빠져가며 잡은 소중한 시간.....ㅎ
KTX를 타보고 싶다는 바램을 들어줄 겸 목적지는 부산으로!!
따뜻한 남쪽으로 달려왔건만 엄청 추운 바닷 바람에
가는 날이 장날이네.........^^*
그래도 넘 좋아요.
그냥 좋아요.
그냥.......
1박 2일 일정으로는 어림없겠지만
예습하고 간 대로 여기저기 중요한 곳을 둘러보며
부산의 추억들을 하나 둘 만들어 갔습니다.
아주 추웠던 2월의 어느날....
준하, 준원이와 아빠, 엄마....아자아자~~!!
숙소의 통창으로 들어오는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함께 한 이번 겨울여행이 오래토록 우리 가족
마음에 가득 자리 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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