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EX 유감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2004' 를 보러 갔습니다.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 에서 공짜표를 보내주었거든요.
다리가 아프도록 돌아다니면서 구경은 잘 했는데,
전 요즈음 COEX 에만 가면 웬지.....
소외감, 외로움 이런 이상한 단어들이 마구 떠오르면서 영 유쾌하지를 못합니다.
오늘도 그랬지요.........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왜 40대 이상은 그렇게 눈씻고 찾아보기가 힘든건가요?
우리나라 디자인 쪽은 모두 젊은 여자애들 차지인가 봅니다.
하나같이 디카를 둘러메고 "사진 촬영금지" 를 무색케 하면서,
그 빳빳한 명함들을 이벤트 함속에 쑤욱 들이미는 모습은......................부럽지~~~~!!!!!
신기하고 요상한 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갑자기 안목이 화~~~악 넓어졌어요. ^ ________ ^
내년엔 우리도 다함께 COEX 에서 그 얄미운(?) 젊음을 함 느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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