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퀴즈!! / 04.04.14 어제는 노래교실의 특별 모임이 있는 날이었어요. 요즈음 같이 경기가 안 좋은 때 무슨 모임을? 이차 저차한 이유 때문에 그렇게 되었으니 이해해 주시고...... 사회자가 땀을 뻘뻘 흘리며 (조명이 워낙 강해서??) 최선을 다 하는것 같긴 한데, 도통 분위기 장악을 못해서 어설프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러.. 흔적의 글방 2006.09.08
COEX 유감 / 04.03.30 COEX 유감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2004' 를 보러 갔습니다.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 에서 공짜표를 보내주었거든요. 다리가 아프도록 돌아다니면서 구경은 잘 했는데, 전 요즈음 COEX 에만 가면 웬지..... 소외감, 외로움 이런 이상한 단어들이 마구 떠오르면서 영 유쾌하지를 못합니다. 오늘도 그랬지요........ 흔적의 글방 2006.09.07
가신 님을 기리며 / 04.03.16 지난 주말에 큰어머님께서 영영 떠나셨습니다. 폭설내리던 일주일 전과는 달리 따뜻하고 맑디맑던 그날, 백모님께서는 고향 문경 동산리 백부님 옆 자리에 살포시 누우셨지요. 자그마한 체구로 집안 대소사를 주관하시던 백모님은 늘 "질부가?" 하시며 그 예의 강한 경상도 사투리로 반갑게 맞아주시.. 흔적의 글방 200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