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엔 작은 녀석 면회 대신 잠깐 외출 4시간 가능하다 해서
남한산성에 다녀왔어요.
참 좋은 세상이죠!!^^
부대 근처 상권을 활성화시킨다는 미명하에 직계가족에 한해서 외출을 허락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다 생길 줄이야...ㅎ
덕분에 "람촌'에서 황기백숙을 먹고
그 끝자락 "메종 드 포레"에서 차 한잔의 여유까지 누릴 수 있었습니다.
멋지게 진열되어 있는 서정원 감독의 선수 시절 흔적들을 감상하며,
아니 그 보다 더 멋진 통창 너머 남한산, 쳥량산 풍광들을 음미하며
아들 녀석과의 짧지않은 면회시간....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흔적의 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개토호태왕비는 언제쯤.... (0) | 2013.08.18 |
---|---|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 (0) | 2013.06.19 |
고3도 꽃구경 (0) | 2013.04.17 |
어르신 봄나들이 (0) | 2013.04.10 |
연아 사랑!!♥ (0) | 2013.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