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이름.... 이번주 초에 대전에 사시는 친정어머니께서 서울에 올라오셨다 가셨어요. 작년 4월 아버지 돌아가시고 처음으로 저희 집엘 오셨네요. 8년 동안 아버지 병 구완 하시느라 닳고 닳은 무릎, 작년 여름에 수술하시고는 거동이 불편하셨는데 봄소식과 함께 힘을 내셨나봐요. 마음 편히 서울 한 번 다녀 가시.. 흔적의 글방 200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