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보고싶어요!! 49제를 맞아 한숙언니, 혜란이와 수혜언니를 만나고 왔어요. 햇빛 잘 드는 양지에서 언니는 조용히 그러나 반가히 저희를 맞아주셨지요...... 참 덧없긴 해요. 바로 얼마전까지 언니가 준비해준 다과를 먹으며 수다를 떨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시간은 흘러가겠지요. 길 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또 잠.. 흔적의 글방 201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