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지난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다시 접하게 된 2004년 6월에 찍었던 사진 몇장...... 4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다시금 미안한 마음으로 그 사진들을 봅니다. 어느날인가 안방에서 머리를 말리느라 한참 드라이를 하고 있는데 거울에 뭔가 이상한 시선이 꽂히는 느낌...... 섬뜻했어요.....한여름에 호러.. 흔적의 글방 2008.07.10
까치집 구경하세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지어진 지가 25년쯤 되어서 꽤 낡았습니다. 요즘같이 멋진 외경을 자랑하는 아파트들을 보면 조금은 부러운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만 서울 한복판 그것도 남부순환도로 대로변에서 새소리에 눈 뜰 수 있고 벚꽃나무 가득하며 이제 머잖아 라일락의 향기로움에 젖을 수 있는 저희.. 흔적의 글방 200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