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요일 한성백제박물관 주최로 백제의 건국시기와 주체세력에 대한 학술회의가
한백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아침 9시반부터 저녁 6시까지의 소위 끝장 토론?을 벌였지만
기대와는 달리 별다른 결론없이 끝나버렸네요.
제 공부가 짧은탓이겠지만 그 오랜 세월동안 고구려계니 부여계니 기타 등등이니 하며
건국 주체의 명칭조차 확정 짓지 못한 학계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모르는 놈이 용감하다고 "부여계 고구려 유민“ 으로 제 나름 명명합니다ᆢㅋ
건국 시기 문제도 그러네요. BC1세기다 아니다 AD3세기 중반이다ᆢ갑자기 더 정신없게 하실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것 처럼 전자는 건국시기, 후자는 고대국가 완성기.
이렇게라도 결론을 좀 내주시고 끝내시지들ᆢ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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