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 사적 제426호 고성문암리선사유적(高城文岩里先史遺蹟)
2009.09.12 02:25:06
종목 | 사적 제42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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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강원 고성군 죽암면 문암리 1번지외 |
소재지지정일 | 2001.02.05 |
수량/면적 | 54,438㎡ |
시대 | 석기시대 |
소유자 | 김병옥외 |
관리자 | 고성군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번지에 위치한 고성 문암리 선사유적은 동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구릉지대의 남쪽사면 사구(沙丘)위에 형성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신석기시대의 유적 중 최남단에 위치한 유적이며, 인근에는 초기철기시대의 유적이 분포하고 있어 여러 시기에 걸쳐 형성된 유적이다.
'98년 12월부터 '99년 3월까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전체 유적 중 약 200여평의 발굴조사를 한 결과 5개의 유물 포함층과 3개의 신석기시대 문화층이 퇴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고, 3기의 주거지와 야외 노지 등 다양한 유구가 발견되었다.
발굴유구와 출토유물로 볼 때 국내 최고의 신석기유적으로 알려져 있는 양양 오산리 유적(B.C.6000∼3000)과 연대가 비슷하고 최하층에서 발견된 유구는 더 오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한반도 동북지방과 중국의 동북 3성 지방, 러시아 아무르강 연안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의 신석기 문화와 한반도 선사인의 원류 및 이동경로, 당시의 문화계통과 전파정도 등을 밝히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고성 문암리 유적서 희귀유물 다량 출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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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문암리 유적공원 조성 | ||||
군, 380억 투입 2015년까지… 전시관·체험장 등 건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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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最古)의 신석기 유적인 고성 문암리 선사유적지에 2015년까지 대규모 유적공원이 조성된다. 고성군은 최근 문암리 선사유적지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80억원을 들여 죽왕면 문암1리 1번지 일대 8만90㎡ 부지에 유물전시관과 야외전시장, 체험장, 휴게시설 등을 갖춘 유적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설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당초 2011년까지 240억원을 들여 추진하려던 문암선사유적지 공원화사업은 전면 폐기됐고 종합정비계획 사업으로 변경 추진된다. 군은 380억원에 달하는 예산 확보를 위해 문화재자문위원 최종 심의를 거쳐 문화재청에 정비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간 자체 공원화사업으로 추진하다 보니 국비 지원이 여의치 않았다”며 “종합정비계획으로 사업 방식을 바꾸고 문화재청 승인을 얻어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고성 문암리 선사유적지는 2002년까지 3차례 발굴에서 토기·석기 등 800여점의 신석기 유물(B.C 6000∼3000년)이 발굴돼 국내 최고의 신석기 유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김진영 king@kado.net |
고성문암리 출토 발형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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