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의 글방

임태경님 팬이 되다

wowjenny 2008. 9. 26. 16:19

 

 

 

 

 

 

 

 

 

 

 

 

이미 3년 전에 박강성님 매니아 클럽에 가입해서

나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즈음,

그만 의리없이(?)......얼마전 임태경님 daum 카페에도 가입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강성님 매냐활동을 접는다든지 소홀히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두 가수분을 똑같이 예전부터 좋아했던지라

이제야 비로소 태경님 카페에도 가입을 했다는 거지요.

 

그래도 울 매냐 식구들 알면

배신을 했네 안했네 하며 말들이 조금 많겠지요?^^

 

두분 참으로 다른 모습으로 노래합니다.

한 분은 파워풀하고 남성적인 매력으로

또 한분은 감성적이면서 아름답게 노래하시지요.

 

표면적으로는 이렇게 다르지만 그분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나

팬들에 대한 사랑은 너무나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힘든 시간을 거쳐 지금의 무대에 오른 이력도 비슷하구요.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이 가수인지 아는 분들이라

그래서 제가 두분을 다 좋아합니다...ㅎ

 

가입 기념으로 11월 8일 저녁 7시 30분에

충무아트홀에서 하는 콘서트 예약을 했습니다.

단관이라하여 까페 회원들이 단체로 표를 구매하여 관람하는

타임이 공지되었길래 얼른 신청했지요...나무님 것 까지......

근데 10시부터 선착순이라고해서 거의 제 시간에 입금한 것 같았는데도

전 72번째인가 되더군요......다들 넘 빠르셔.......ㅎ

 

암튼 기대가 엄청 되네요...

가까운 자리에서 태경님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ㅋ

우리 연선생님이 아시면 많이 웃으실 것 같습니다.

그분의 자극이 한 몫 한 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임태경님 왕팬인 연선생님께서 오래전에 까페 가입하하셨다는건 들었지만

오프라인 활동을 아직까진 안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다 제가 먼저 회원님들과 인사 나누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올 가을은 제가 좋아라하는 박강성님과 임태경님으로 인해

더 많은 추억들을 담을 수 있겠습니다.

마음이 힘들때 위안 받을 수 있는 노래와 모임이 있다는 것......

정말 감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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