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사랑의 기술...

wowjenny 2007. 4. 15. 21:43

 

 

제목 : 사랑의 기술...


  말을 돌보는 할아버지가

      멀리 출타하면서

  소년에게 말을 부탁했다.


          소년은

        자신이 얼마나

    그멋진 종마를 사랑하고

  또 그말이 자신을 얼마나 믿고

있는지 알고 있으므로 이제 그 종마와

   단둘이 보낼 시간이 주어진 것이

        뛸 듯이 기뻤다.


            그런데

       그종마가 병이 났다.

    밤새 진땀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종마에게 소년이 해 줄 수 있는 일이라고는

   시원한 물을 먹이는 것 밖에 없었다.


              그러나

        소년의 눈물겨운 간호도

    보람없이 종마는 더 심하게 앏았고

   말을 돌보는 할아버지가 돌아왔을 때는

       다리를 절게 되어 버렸다.

          놀란 할아버지는

          소년을 나무랐다.


         말이 아플때

      찬물을 먹이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 줄 몰랐단 말이냐?“


       소년은 대답했다.

     “나는 정말 몰랐어요!”

   내가 얼마나 그말을 사랑하고

그말을 자랑스러워 했는지 아시잖아요?


  “얘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어떻게 사랑하는 지를 아는 것이란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가 필요한

       것을 아는 것이야!

 

 


하트와 장미_117664085346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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