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문학관을 다녀오다 지난 일요일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만큼 천근 만근 무거워진 몸을 어찌할 지 모르고 널브러져 있는데 나무님 이렇게 집에서 보내면 뭐하냐며 일단 나가보자 하데요. 작은녀석은 아침만 먹고 독서실 열리는 시각에 맞춰 일찌감치 집을 나섰고 날씨는 또 왜 그렇게 좋은지.... 꼼짝도 못할것 같은 몸을 억.. 흔적의 글방 200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