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 다섯번째 편지 오늘 아들녀석에게서 반가운 편지가 왔습니다. 어머니 퇴원하셔서 저희집으로 모신 뒤로 그 녀석이 있었으면 얼마나 살갑게 굴었을까 싶은게 늘 마음 한쪽이 허전했었는데 이렇게 편지라도 받으니 너무나 기쁩니다. 부모님께 도착한 소포, 무사히 받았습니다. 다행히 뺏기는 물건없이 전부 받아서 잘.. 흔적의 글방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