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준원에게, 이제 완연한 봄향기가 너희 서강 캠퍼스에도 흐르고 있겠지? 새로이 시작한 새내기 생활....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지난 한 해 땀흘린 보람이 있어 네가 원하던 미디어학부에 진학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단다. 이제 대학생으로서의 첫 걸음 내딛고 있을 네게 아빠가.. 흔적의 글방 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