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17일(금)~19일(일) 사흘간
올림픽공원과 석촌동 백제초기적석총, 풍납토성 경당역사공원에서
제10회 한성백제문화제가 송파구민과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찌는듯한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첫날과 둘째날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었던 셋째날
그러나 이런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백제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찾는 작업에 동참한 것은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올림픽 공원의 아름다움이 이런 행사때 더 새롭습니다
한성 축제에 오신 것을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일요일 오후에 갑자기 폭우가 내렸어요. 비가 그친 뒤엔 기온도 갑자기 뚝 떨어졌구요.
그렇게 기나긴 한여름의 무더위가 하루만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사흘간 뜻깊은 축제의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가장 분주했던 곳
오전 10시 30분 .... 행사준비가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제 체험마을의 신당
체험마을의 다양한 이벤트들이 시간대별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간 백제시대 서민들의 의상
박춘희 송파구청장님의 한 말씀으로 축제가 시작되고...일본, 중국상인들이 경청을 하네요....ㅎ
천군과 신녀들의 하늘이야기.....이번행사가 무사히 성황리에 끝날 수 있게 굽어 살피소서!!
귀족부리에서 만난 화려한 칼라의 모녀 의상
KBS 아침뉴스에서 이 가족들도 매스컴을 타고...체험장 안에서는 모두 백제의상 웃옷을 꼭 입어야 합니다
백제체험장 안에서 통용되는 화폐....1000원에 1개
젖먹던 힘까지....아자아자!!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아랑이야기"
힘내라 힘힘힘!!.....놀이꾼과 함께 하는 줄다리기
감옥체험장....예나 지금이나 죄 짓지 말고 살자!!
데이또 나왔다가 이런 날벼락이....남자분은 곤장을 다 맞았다는^^
저 조그마한 호리병을 저 투박한 손으로 만드시다니... 정녕 신의 손?
옛부터 활 잘 쏘는 우리 민족
활에 이름을 새기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활....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던 곳 중의 하나
이른시각..... 손님맞을 준비가 완벽하군요
개루왕의 검에도 이름을 새기네요.....백제 후손임을 입증하는?^^*
우리 자원봉사자분들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감사!!
서민부리의 소박하지만 정감어린 풍경
서민부리 주막에서의 맛있는 먹거리와 귀여운 꼬마 손님들
단체방문한 꼬마친구들이 모두 분위기맞춰 한복을 입고 왔더군요,
그날 정말 더웠는데 그 위에 또 백제의상을 덧입고....넘넘 고생 많았어요, 대견해요!!!^^*
그 당시에는 이렇게 엿을 사 먹었겠군요.....이왕이면 좀 크게 잘라주셔용^^*
솟대를 한 번 만들어 볼까요?
색깔도 화려한 매듭공예 체험장...머리 단장하며 손님맞을 준비중
이렇게 하시고....진지 모드
어떤 모양으로? 하트요.....아이 손을 쓰윽 한 번 갖다대니 정말 하트 모양으로 변신....ㅋ
백제의상을 입은 종이인형 만들기 체험장...오동통하니 소박하면서도 정이 가는 스타일
풍납토성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재연 중입니다
풍납토성 3~5m 지하에는 수많은 유물들이 묻혀있다는군요.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겠지요
평화의 문을 지나면 상설전시를 가장 먼저 만나게 됩니다
자매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시의 자연과 문화,사회 전반에 관한 사진전시
1994년 이래 한성백제 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장
소원을 담은 소망등들이 하나 둘 걸려지고......
저도 작은녀석 수시 수능 홧팅과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담았습니다
전통먹거리 장터....송파구의 각 동별로 부녀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셨습니다
국제 먹거리 장터입니다....네팔팀 부지런히 전통 빵을 만들고...
프랑스 요리도 함께 했군요
손님맞을 준비 완료....일본 중국 장터도 마련되었습니다
터키식 아이스크림......제스처가 아주 재미있어요
세계 3대 요리 중의 하나라지요.... 그냥 가심 서운, 케밥도 한 번 드시고 가셔용^^*
에콰도르의 민속악기 연주와 노래 준비중....폐막식 행사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17일 저녁 7시부터 개막제가 열렸습니다.....윤아와 김장훈의 공연으로 마무리
선화예고 팀의 역동적인 춤사위
마지막날 폐막식 행사도 7시부터 3시간 동안 함께했습니다
가야금의 선율이 아름다운 가을 밤을 수놓습니다
가야금 연주에 맞추어 비보이들이 춤을 춥니다....환상의 조화...이렇게도 가능하군요!!
멕시코팀의 우렁차면서도 깔끔한 노래와 연주
삼바의 현란하면서도 경쾌한 리듬이 분위기를 업 시켜줍니다
중국 기예단의 놀라운 균형미
폐막식의 마지막 공연은 가수 사이가 맡았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당신은 진정한 가수입니다!!
폐막제가 끝날무렵 폭죽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우산쓰고 찍느라 사진이 영....ㅠ.ㅠ
밤이 깊으니 더 환상적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정성어린 모두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이상으로 아름다운 축제의 장....한성백제 문화제였습니다^^*
'역사의 흔적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천군 중면 횡산리 적석총 (0) | 2011.01.17 |
---|---|
석촌동 고분군 문화해설 시연 (0) | 2011.01.16 |
풍납토성 창고 대형 항아리에서 중국제 청자완 출토 (0) | 2010.11.30 |
조선왕조 계보 (0) | 2010.09.04 |
제10회 한성백제문화제“한성백제! 그 500년의 빛과 소리” (0) | 2010.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