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2 / 오정희
해도 해도 못 다한 말은 그립다는 말 뿐입니다 써도 써도 못 다 쓴 글은 사랑한다는 글입니다
채워도 넘칠 줄 모르고 울어도 더 눈물이 흐르는 것은 늘 당신과 함께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걸어온 길도 당신이 걸어온 길도 비길 데 없이 고단한 길입니다
그러기에 오늘의 평화가 감사하고 당신이 제 사는 세상에 살고 계심에 또 감사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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