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지난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다시 접하게 된 2004년 6월에 찍었던 사진 몇장...... 4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다시금 미안한 마음으로 그 사진들을 봅니다. 어느날인가 안방에서 머리를 말리느라 한참 드라이를 하고 있는데 거울에 뭔가 이상한 시선이 꽂히는 느낌...... 섬뜻했어요.....한여름에 호러.. 흔적의 글방 200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