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역사탐방

그리스 여행 1

wowjenny 2007. 9. 21. 16:05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은 지금 공사중....                                    

      소크라테스가 갇혔었다는 감옥.....자연 동굴을 이용했네요

 

              청동으로 만든 말의 역동적인 모습.......마치 금방이라도 달려갈것 같은.....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에.......규정대로 후레쉬 끄고 찍었답니다^^*

 

부엉이 박사님.....지혜를 뜻하는

사실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이 금방이라도 살아나올 것 같습니다

근위병 교대식을 기다리며....

덕수궁 앞 수문장 교대식을 연상하며.....

아테네에서 수니온곶으로 가는 길목입니다....신흥 주거지라고 하네요.

 재미있는건 이 에게해 곳곳에서 한 두명씩 수영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연세가 지긋한 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여유로운 시간 보내는게 참 부러웠습니다^^*

 

         이오니아해와 에게해가 만나는 수니온곶입니다....포세이돈(바다의 신) 신전 앞에서

         그 옛날엔 항해를 떠나기 직전 신들께 꼭 제사를 지냈다는군요.....무사귀환^^*

 

           오랜 풍파에도 변함없는 위용을 자랑합니다

 

 이 기둥들 하단 일부에는 후세인들이 자신들의 방문을 기념하는 문구를 새겨놓은게 보여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렇게 족적을 남기고자 하는 분들 꼭 있죠??^^

수니온곶....포세이돈을 위한 제사를 지내며 해양왕국의 꿈을 키워나갔을.....

바이런도 여기에 글을 남겼다던가 뭐라던가.....ㅎ

석조물이라 그 긴세월 모진 풍파에도 이렇게나마 보존되지 않았을까......

이곳에서 바라보는 에게해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산엔 나무라곤 찾아보기 힘들고 건조한 날씨에 걸맞게 올리브만.....델피 가는 길

 

아테네에서 델피에 가던 중 들렀던 식당의 점심....

마치 알프스의 산장 처럼 꾸며놓은 운치있는곳이었는데

그리스 음식이 대체로 그다지 맛깔스럽다던지 먹음직스럽다던지 아님 예쁘다던지 하진 않습니다.


                신탁으로 유명한 델피의 신전 기둥들입니다...

       이 높은 곳까지 커다란 대리석들을 어떻게  옮겨왔는지 그저 신기하기만 하네요.

 

이 높은 곳에 서면 저 멀리 에게해가 아련히 내려다 보입니다....

주변 여러 도시국가들이 그곳에 배를 정박시키고 이 높은 곳까지 올라와 기도를 하고 신탁을 받았다는군요

 

척박하기 그지없는 이곳 델피에 신전이 있었다는 게 그저 신기하기만......그때는 이런 기후가 아니었을 수도....

한 칸 짜리 상점들...신전에 바칠 물건들을 거래했겠지요

                   델피 박물관....마차를 끄는 마부의 모습입니다.

 

박물관에 들릴 때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들에 그만 감탄과 함께 숙연해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기원전 그 오래전에 어떻게 이런 창작물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델피 박물관에서.....

 

   델피 박물관 앞에서 우연히 성직자분들을 발견하고 열심히 뛰었건만 뒷모습밖에......

 

인류 최초로 와인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대단한 그리스.

근데 넘 건조해서인지 포도들은 온통 시들시들 하던데요, 그래야 단맛이 더 나는건지는 몰라도....

 

유명한 와이너리라는군요.모자도 한개씩 선물로 받고 시음도 하고...

미안해서 한 병 안살 수가 없었어요^^*

 

나무라곤 온통 올리브 뿐인 것 같은 척박한 나라......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이 그리워지던 시간....마라톤 가는길

 

 

 

 마라톤.....아주 한적하고 조용한곳, 최초의 올림픽이 열렸던 곳이지만 너무나 아담한 규모의 경기장

 

고린도 전서로 유명한.... 고린도입니다.

한때는 몇십만명이 거주하던 그 당시로는 대단히 큰 도시였다는데. 이젠 유적만이 쓸쓸히.....

 

마케도니아....상상의 그곳은 무척이나 장대한 곳이었건만.....

산 위에 오밀조밀 몰려있는 발굴지를 보는 기분은....

그 당시 이런 공간 마련도 쉽지 않았겠지 마음을 비워봅니다

이곳을 말을 타고 과연 지나갈 수 있었을까? 군사들은 이 좁은 길을 어떻게 이동?....생각이 복잡했습니다^^

돌만으로도 무너지지않게 쌓은 기술이 대단하네요.....기원전 그 옛날 옛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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