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jenny
2007. 5. 13. 17:04
그대가 그리울때
유 성
그대가 그리울 때는
산다는것 조차도
매우 힘들어 했습니다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더 외롭고
혼자됨을 느끼며
가슴은 더 시려 옵니다.
잠 못드는 깊은 밤
내 마음은
그대 곁으로 향하는데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로 인해
이렇게
서러울 수가 없습니다.
정말
나 자신 지탱할 수가 없습니다.
그대가 보고 싶을때는
인내해야 한다는 사실이
더 괴롭기 때문입니다.
다시 다가오는
따뜻한 사랑을
어쩌면 나에게는
마지막이 될 그대의 사랑을
받아 드리기엔
너무 힘에 겹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대의 편안한 사랑에
마음만 아파하고 있습니다.
욕심 부리지않고 그냥
그대를 그리워만 해야 할까봐요.
그것이 그대에 대한 최대의
배려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대가 그리워 질 때는
목소리 만이라도 듣겠습니다.
그대 한테서
내 마음 빼앗긴 것은
그대의 매력있는
목소리 때문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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