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jenny
2006. 9. 19. 09:40

♬ 비(悲) / 흔적
내가 없는 너의 하루는 내가 없는 너의 방안은 내가 없는 너의 미소는 여전히 눈부실~까 이기적인 나를 용서해 그대 먼저 세상 뜬다면 그건 살아있는 죽음이 내겐 됐을 테니까 ~
널 만나 모든게 다시 시작됐어 살아있다는게 너무도 행복했어 그래서 더욱 남김없이 후회없이 쓰고 떠나려해 그날까지 남은 내몫의 모든사랑
슬픔으로 슬픔 잊히듯 다른 사랑으로 날 잊어 내가 눈을 감는 날부터 나는 너를 모를테니
| |
|
비가 와도
그대 느끼지 못합니다
바람이 불어와도
그대 느끼지 못합니다
눈이 와도
그대 느끼지 못합니다
난, 그대를 모릅니다
본적 없는 님 어찌 압니까
만난 적 없는 님 어찌 압니까
님 생각은 앙금처럼 고여
왜 그토록 보고 싶습니까
어쩌자고 그토록 그립습니까..
정고은
|
|